질문:
돈을 벌었으면 공정한 분배를 요구하는 노조운동을 정당하게 보아야 할텐데 왜 탐탁지 않게 생각하나요?
물론 돈 번것을 기업성장과 제품계발에 돈을 투자하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요.
많은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1.
제 생각에는요...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는 저도 답변을 못하겠구요..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우선 쉽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저 같아도 노조는 눈의 가시같은
존재일듯 하네요..
만약 내가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인데.. 노조라는 단체가 내가 하는일에
일종의 감시를 하면서 태클(??)을 건다면.. 물론 거슬리겠죠...
그래서 노조가 결성되는걸 반기지 않는거구요..
노조는 말 그대로 노동자들이 단합을 해서 노조가 추구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건데요..
우선 노조가 항상 정당한 요구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노조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게 요즘 세태구요..
(노조가 기업 입장에서 바라보기보단 근시안적인 임금이나 퇴직등 이기주의적인 주장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명분이야 그럴싸하지만 속안의 사정은 그렇지요..)
더구나 노조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투쟁의 방법 또한
집단파업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수도.. 그렇다고 가만히 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할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일 것입니다..
질문한 분 말처럼 노조가 공정한 분배를 요구하고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그 요구를 관철시킨다면 문제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답변2
더 많이 도둑질하고 등처먹기 위해 그렇습니다.
지 맘대로 자르고 싶으면 자르고,
징계하고 싶으면 징계하고,
대출받아서 혼자 처먹고 싶으면 처먹고,
임금도 지 맘대로 줘가면서,
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기 위해섭니다.
정말로 돈을 벌어 기업성장과 제품개발에
힘 쓰는 사람이라면 그렇게까지
노조탄압을 하지 않습니다.
뭔지모를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꼬불칠 일이
많으니까 노조의 시선이 부담이 가는 것이지요.
뒤가 구리고, 감춰야 할 것이 많으니까
노동조합을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장보다는
중간관리자 놈들이 더 악질이 많습니다.
지들, 도둑질해 처먹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조합을 끝없이 헐뜯고, 씹어대고
사장이 조합에 눈을 돌리고 정신이 없을때,
삥땅치고 도둑질해 처먹습니다.
오히려 노조를 자극해서 회사와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며,
중간에서 어부지리를 노리는 잡것들도 있지요.
또, 같은 노동자이면서 노동자로서 당당한 삶을 살기보다는,
악질자본의 충실한 강아지님을 자처하며
동료 노동자를 팔아먹는 기생충같은 종자들도 있습니다.
고런것은 악질자본보다 못한 개땡땡 이지요.
또한, 노동자의 눈물을 뽑아 놓고,
호위호식하는 악질 노무사들도 있고요.
회사에서 해고를 많이 시키면, 악질노무사는
돈 많이 법니다. 건당 100만원 이라던가?
그래서.. 충동질 하는 겁니다.
아직도 한 참 났았는데, 더는 안 쓸랍니다.
다 쓰면 고발들어가거든요.
------ 1년동안에 해고 두 번 당해 본 노동자 --------
해고 세번에 정직 두번 맞은 사람도 있음..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