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이지로 설정 | 즐겨찾기에 추가

Category
  노동자2005-07-29 08:09:29 
 당당히 일어선 지회의 깃발을 보았노라..

통근버스의 사이를 당당히 걸으며 힘찬 모습을 사내 전동지들에게 보여주었다.

자랑스러운 지회의 찐한 물결이었다.

드뎌 지엠을 상대로 한 전면적인 경고와 더불어 그들을 박살내기 위한 수순에 접어들었다.

지역과 원청의 뜻있는 동지들이 있기에 더더욱 힘이 용솟음친다.

그들의 참여수를 보건데 조금은 '너무하네'라는 한숨이 나올수도 있겠으나 우리의

모습을 보았다면, 아니 계속 보게된다면 원하청 공동연대의 단결 투쟁이 전개되리라 본다.

허나 원천의 부지부장이 한말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도는 이유는...

지역내 대표들과 각 투쟁의 현장을 대표하는 금속의 동지들이 참여하고 있는 마당에

연대가 어렵다느니, 힘들다느니, 같이 하지 못하는 아쉬움들만 토로하였으니...

하청노동자로써 원청과의 연대 투쟁은 필연적이며 우릴 찾아준 동지들도 이러한 의식속에서

원하청 공동 결의대회를 지켜보기 위하여 방문하였을것이다.

그런 자리에서 원청의 간부가 그러한 맥락의 연대사를 함으로써 창원공장내 지회 조합원보다

더더욱 아쉬워 하였을것이다.

뒤이어 경남 지부장이 말하였다.

이러한 얘기, 김빠지는 얘기 할필요없다고..

벽은 분명히 있으며 그 벽이 스스로 열리지 않는다면, 열려야 함에도 안에서 걸어 잠궈 열어

줄려고 하지 않는다면 깨부숴야 한다고.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우리를 가둬두고 있는 그 벽을 누가 깨어 주겠는가.

스스로 열리길 바랬으나 이젠 그러한 기대와 인내는 지났다.

강가의 제방이 한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조그마한 구멍으로 비롯되는 제방의 붕괴로 이러지는

홍수의 재난.

이젠 머지않아 지엠이 겪에 될것이다.

우리들의 빈틈을 계속 주시하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듯이 지엠도 언젠가는 하나의 돌파구가

계기가 되는 날이 올것이다.

그날은 지엠이 정신차리는 날이 될것이며 노동자의 권리를 찾는 날이 될것이다.

그날을 위하여, 점진적인 조직의 확대를 위하여 결의대회에 대한 평가가 분명히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우리의 모습속에서 지역의 연대와 원하청 연대가 이루어 진다라면 더더욱 어제의 모습속에서

앞으로 지회의 방향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그것은 아직도 조직되지 못하는 메인라인 동지들의 조직화일것이다.

메인도로를 행진하면서 말없이 지켜보고만 있던 수많은 지부 동지들과 그속에서 남몰래 몸을

추스리고 앉아 있는 미조직된 동지들의 심경.

우리의 일임에도 같이 하지 못하는 죄스러움, 같이 하고 싶지만 나약한 본인들의 의지를 탓하는,

아직까지 동지라는 의미를 모르는 그들을 이제부터라도 조직해야 한다.

그들이 다가오기 힘들면 지회가 다가서면 될것이다.

작업의 특수성, 부서의 특수성,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내는 조직의 확대속에서 진정한

연대와 투쟁이 지회와 함께 할수 있을것이다.

쪽수의 싸움이라면 지회의 쪽수를 확인하여 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연대하기 위하여 참여한 지역 대표자들과 원청 조합원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동원된 쪽수.

우리 스스로의 확대와 안정이 도모되지 않는다면 그들도 섣불리 기름을 뒤집어 쓴체 불길로 뛰어들려고

하지 않을것이다.

조직의 안정은 기본이며 확대역시 투쟁에 있어 지회의 가장 큰 힘이라면 전력을 다하여야 마땅하다.

동종사들의 지회를 보건데 그들의 조직 확대는 처절하며 실천적이다.

지엠대우지회만이 어렵다는 논리로써 침체되고 있다.

물론 어렵다. 쉽지 않다.

허나 앞으로 나아갈 바를 보건데 이루어내야 할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투쟁의 한부분일것이다.

이러한 조직화까지 원청인 지부가 해주지 못하며 해줄수 있는 여건조차 지엠대우 임투등등 관련하여

무리일것이다.

실천적인 투쟁의 모습을 가져가긴 힘들지라도 분명히 원청 지부에서도 명확한 불파에 대한 입장을

현장에 전파하고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계약동지들에 대한 결연한 의지는 가지고 있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서로에 대한 요구와 연대의 부분들이 연석회의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전달되어지고

고민하여야 한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을.. 아니 가장 부족한 부분을 준비함으로써 앞으로의

투쟁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될것이다.

끌려가는 투쟁의 준비가 아닌 우리의 현실에 알맞은 투쟁을 지회가 준비하여야 할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미진한데도 투쟁의 시기에 맞추어 가기 위하여 악수를 두는 아쉬움은 없어야

할것이다.

과감하게 돌파해야 할것이나 준비된 돌파가 이루어 져야 하며, 준비된 자에겐 어떤것도 두렵지 않으며,

당당하게 맞설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 또한 그러한 준비된 자들의 몫일것이다.

다시한번 요약한다면 연대로써 돌파하고 연대투쟁으로써 비정규직 철폐를 달성할수 있다면 그리함으로써

노동자의 하나됨을 대변하고 하나될수 있다면 가장기본적인 사항인 창원 비정규직지회 조직의 안정과

확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체 조직의 부족함을 연대로써 풀어 달라고 하지 못하며 그러한 모습속에서 연대투쟁의 모습 역시 빛을

잃을것이다.

현 시점에서 지회의 제일 과제는 조직확대이며 그속에 메인라인 동지들이 있다.

정규직과 부대끼며 작업하므로 역시나 원청과의 긴밀한 공조속에서 그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해 주어야 할것이며

그러한 동지들의 아픔에 대한 이해와 설득속에서 조직의 확대는 이루어지리라.

아직까지 난 지회를 두고서 잘한다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단순히 고생한다라는 무미건조한 인사치레만 할뿐...

지회 스스로 느낀다면 독자적이고 우리의 실정에 맞는 투쟁의 수순을 준비하고 계획하여야 할것이다.

'신문고'님의 지적도 있었다. 쫒겨다니는 일정이 아닌  지회의 주체적인 일정 수립과 이러한 수립에 있어

항상 조합원과 공유함으로써 투쟁에 임하여야 할것이다.

아직 멀었다. 아직 시간이 있다. 준비하자.

이러한 글을 쓰면서 가슴이 뭉클하여 옴은 나 또한 지회 간부들과 함께 하지 못한체 한켠에서 가슴으로만

울부짖음이 아닐런지...

거대 자본에서 자리잡은 우리의 지회여!!

이 자체만으로 우리 지회가 가지는 상징성은 대단한것일것이다.

그 상징성속에서 가져야 할 지회의 몫은 과중할 따름이다. 허나 같이 이겨내자 지회야!!

먼저 나서서 먼저 고민하고 먼저 실천하여 나가자 지회야!!

필요 이상으로 길어진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더운날에 건강 조심하시길...



485  인원충원이 필요하다!  노동자의 목소리 2007/10/12 1303
484  이제는 조립라인까지 도급화하겠다니!  노동자의 목소리 2007/08/31 1324
483  (8호) 노동자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  노동자의 목소리 2007/08/14 1336
482  하나된 힘으로 도급화를 막아내자!  노동자의 목소리 2007/07/20 1395
481  발탁채용이라는 독 묻은 사과를 베어물어선 안된다! [225]  노동자의 목소리 2007/07/10 1597
480  비정규직법과 도급화  노동자의 목소리 2007/06/20 1320
479  현장 통제권을 누가 가질 것인가?  노동자의 목소리 2007/05/23 1375
478   우리의 권리는 우리 손으로! [5]  노동자의 목소리 2007/05/04 1360
477   회사의 이간질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  노동자의 목소리 2007/04/20 1122
476  회사- 도급화의 칼을 빼들다! [106]  노동자의 목소리 2007/03/30 1726
475  정규직-비정규직의 아름다운 연대를 본받자!! [1]  노동자의 대의 2006/05/03 1261
474  현대차 비정규직 동지들의 26일차 단식 일기 - 펌  노동자의 길 2005/10/04 1319
473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조 건설과 파업까지의 과정 [1]  노동자의 길 2005/08/07 1595
472  7월19일 폭력사태에 대한 미디어진영의 성명서  노동자영상패 씨 2007/07/28 1258
471  자본가들이 토해놓은 오물을 왜 노동자들이 뒤집어 써야 하는가? [184]  노동자살리기투쟁(울산) 2009/02/22 1727
470  4호]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어떻게 싸울 것인가?  노동자살리기투쟁 울산 2009/03/20 1123
469  울산5호] 특별노사협의체를 해체하고 생존권 투쟁에 나서자 [245]  노동자살리기투쟁 울산 2009/04/16 1598
468  월급제 없는 '물량나누기'는 현장을 작살낸다  노동자살리기투쟁 울산 2009/03/23 1181
467  전국3호] 쌍용차의 배후는 이명박 정부다! 전국총파업으로 반격에 나서자!  노동자살리기투쟁 2009/05/16 1417
466  전국2호] 구조조정 사업장 메이데이(5/1) 집결투쟁으로 노동자살리기 투쟁을 ... [38]  노동자살리기투쟁 2009/04/02 1481
465  현자울산소자보] '물량나누기'가 아니라 '월급제로 생활임금 쟁취'가 답이다! [6]  노동자살리기투쟁 2009/03/20 1592
464  경제위기 공황의 책임은 자본가들에게 있다. 노동자살리기 투쟁으로 떨쳐 일어서...  노동자살리기투쟁 2009/02/13 1294
463  <노동과 투쟁> '제23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10/10/08 1973
462  <노동과 투쟁> '제16호'가 나왔습니다! [8]  노동자공동투쟁 2010/03/01 4425
461  <노동과 투쟁> '제15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10/02/05 4753
460  <노동과 투쟁> '제14호'가 나왔습니다! [5]  노동자공동투쟁 2009/12/28 4405
459  <노동과 투쟁> '제13호'가 나왔습니다! [90]  노동자공동투쟁 2009/11/28 4561
458  <노동과 투쟁> '제12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09/10/26 4178
457  <노동과 투쟁> '제11호'가 나왔습니다! [6]  노동자공동투쟁 2009/09/13 1585
456  <노동과 투쟁> '제10호'가 나왔습니다! [65]  노동자공동투쟁 2009/08/03 1727
455  <노동과 투쟁> '제9호'가 나왔습니다! [7]  노동자공동투쟁 2009/06/29 1676
454  <노동과 투쟁> '제8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09/05/31 1861
453  <노동과 투쟁> '제7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09/04/30 2106
452  <노동과 투쟁> '제6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09/03/29 2154
451  <노동과 투쟁> '제5호'가 나왔습니다!  노동자공동투쟁 2009/02/23 2255
450  [노공투] '노동과 투쟁' 제3호가 나왔습니다! [76]  노동자공동투쟁 2008/12/23 1521
449  노조용품 [234]  노동자 2009/01/26 1583
448  노동영화 <안녕? 허대짜수짜님!> 예고편 및 상영 안내  노동자 2008/08/01 1247
447  노조용품  노동자 2008/03/06 1264
446  노조용품 [9]  노동자 2008/08/12 1261
445  흑자를 내기 위해 더 바짝 쪼아라~  노동자 2007/04/15 1436
444  정규직, 비정규직 단결이 절실하다 [1]  노동자 2007/04/02 1183
443  장기직->단기계약직->해고  노동자 2007/03/20 1378
442  본부장 징계로 우리 고용이 보장되는가? [282]  노동자 2007/03/18 1621
441  회사의 생각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노동자 2007/03/15 1113
440  사기꾼은 역시 사기꾼일 뿐이다. [112]  노동자 2007/03/09 1313
439  무인카메라의 용도는 뭔가? [3]  노동자 2007/03/06 1229
438  8명을 도둑질한 회사  노동자 2007/03/02 1068
437  외주화, 도급화! 처음부터 제대로 막아야 한다  노동자 2007/02/22 1255
436  잔업식권, 이게 해결책이라고?  노동자 2007/02/21 942
435  창원공장의 외주화도 부평과 다를 바 없다  노동자 2007/02/21 1237
434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5]  노동자 2007/02/12 1145
433  GM의 횡포는 지역과 공장을 가리지 않는다  노동자 2007/02/06 972
432  경남본부장은 고공농성에 돌입하라. [3]  노동자 2006/04/21 1147
431    일단의 관료무리들 비정규직 지회 압박하나? [1]  노동자 2006/04/13 923
430    조직화의 방법으로서의 전투를 위해. [106]  노동자 2006/04/03 1128
429  <펌> GM 대우 창원 비정규직 고공농성 투쟁영상2  노동자 2006/04/03 1031
428  투쟁! 반듯이 승리 한다 [97]  노동자 2006/04/03 1592
427  [속보]GM대우창원 천막농성장 침탈, 안정망설치 중!!! [57]  노동자 2006/03/25 1364
426  [속보]GM침탈 시작~ 안에서 사수하는 사람들 사측에 의해 정문밖으로 끌려나가...  노동자 2006/03/25 880
425  <속보>침탈 임박! 지금 굴뚝농성 동지들이 위험합니다!  노동자 2006/03/25 746
424  동지들 수고염. 그러고 노동자여 용기를 가져라.  노동자 2006/03/07 930
423  너희가 민주를아느냐...<펌>  노동자 2006/03/01 982
422  부평공장에서...<펌>  노동자 2006/03/01 877
421  원상회복의 길  노동자 2005/12/27 1171
420  불볍파견근로자 정규직 채용 사례  노동자 2005/09/14 1376
 당당히 일어선 지회의 깃발을 보았노라..  노동자 2005/07/29 1600
418  [공동성명] 인간다운 삶 쟁취! 대구경북 건설노동자 총파업 투쟁 승리! [60]  노동안전보건단체 2006/06/12 1482
417  갑의 횡포!  노동꾼 2014/01/07 861
416  수고하십니다.  남윤선 2012/03/23 10552
415  모두들 참고 열심히 해봅시다. [2]  날로 발전하네 2005/07/29 1411
414  창원공장 갯내음 바다낚시 동호회 공지 [1]  낚시회 총무 2005/11/20 1415
413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나는 비정규직~ 2006/10/18 1119
412  그래 나는 비정규직이다...  나는 비정규직 2006/10/17 1035
411    [re] 동지들 수고염. 그러고 노동자여 용기를 가져라.  나그네 2006/03/07 764
410  그래도 [7]  나그네 2005/08/11 1391
409  사이트 오픈 추카추카  나그네 2005/07/20 2293
408  큰코 다친다. [5]  끝장 2006/04/29 1240
407  잘살아보장께로  깔끔이 2005/07/19 1901
406  펌글입니다.(기아차) [6]  까꿍^^ 2007/03/07 1206
405  사내하청노동자들 '잔인한' 추석맞이  김해진 2005/09/20 1377
404  기업은행 비정규직 부당해고 승소  김해진 2005/09/20 1590
403  GM대우 창원공장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7]  김해진 2005/10/09 1469
402  감사 합니다.  김해진 2005/10/09 1231
401  파업투쟁 승리투쟁으로~~~~~~~~~~ [2]  김해진 2005/08/27 1429
400  KD운영부의 개쌍철 이하 똘마니들을 고발한다......그외 세종인가 대정인가하... [3]  김해진 2005/08/28 1680
399  풍물패 율동패 단원 모집 ^^ [1]  김해진 2005/08/28 1365
398  기호1번 여영국 후보와 함께.......  김택선 2006/02/11 875
397  민주노총 경남본부 기호1번 여영국후보 선대본 소식  김택선 2006/02/03 894
396  존경하는 5만 조합원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0]  김천욱 선대본 2008/12/09 1549
395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인사  김창한 김천욱 최용규 2005/09/30 1223
394  비정규직지회동지들 힘내세요!! [1]  김일섭 2005/12/09 1260
393  천만 다행입니다. [2]  김일섭 2005/12/13 1176
392  현장을 생명으로 [부지부장 기호5번] 김세훈 [110]  김세훈 2009/12/02 4570
391  [일반명부 기호1] 김광수 후보, 노동자 지지 선언  김광수선본 2006/01/19 907
390  김광수는 수사 중 - 강원도 유세보고  김광수선본 2006/01/19 935
389  [기호1] 비정규 관련 수정안 철회와 북한 개성공단 노동3권 보장 - 토론회 보고 [1]  김광수선본 2006/01/17 760
388  비정규직 해고자 안기호 동지의 당을위한 제언  김광수선본 2006/01/17 760
387  어께가 처진 울산에 격려를  김광수선본 2006/01/09 762
386  김광수선본에서 모든 최고위원 후보에게 공개질의합니다. [4]  김광수선본 2006/01/09 1145
[이전10개] [1]..[11][12][13] 14 [15][16][17][18]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EZshare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23번지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이메일] gmdaewoo@jinbo.net
[핸드폰] 지회장 011-9393-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