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여러분고생많으셨습니다.
피켓선전전 하느라오늘 중식시간에 편하게 쉴수도 있지만 시간내서 동참하신 동지들 고생 많았습니다.
여태껏 본관 앞에서 하다가 오늘 본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약간의 마찰은 있었지만 누가와서 뭐라해도 꿋꿋이 피켓들고 서있는 동지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더구나 오늘은 동지들의 참여도가 높아 더 힘이 나더군요.
이젠 투쟁에 돌입할때가 다 돼 간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조합 가입만 해놓고 한번도 안와봤던 조합원 동지들,조합에 가입 할까 말까 망설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조합에 항상 불만인 비정규직 노동자들 여기 중식 피켓이나,화.목요일 하는 현장 순회라든지 많은 지회 일정이 있습니다. 각 선거구별 대의원,소위원에게 말해서 한번쯤 동참해 보십시오. 아무래도 직접동참해봐야 몸소 느끼지 않겠습니까?
비정규직 지회 동지여러분 이제는 일부동지들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전체가 나서고 일어날때 입니다.
중식 피켓에도 일부 정해진 동지들이 아니라 모든 동지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젠 뭔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노동조합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변화가 많이 있을겁니다.
물론 비판도 좋고 다른 지회나 노동조합과 비교도 좋습니다. 그래야 발전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노동조합이 생겨서 지금까지의 좋아진 점도 생각하고 곧 다가올 우리의 승리의 날도 생각 해야 될겁니다.
내가 투쟁해서 이룬것과 옆에서 투쟁하는 동지들 보고만 있다가 이룬것은 그의미 자체가 평생을 살아가며 내세울것은 못되죠. 승리의 보람도 없지 않겠습니까?
모든 비정규직 동지들이 하나로 뭉쳐지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항상 승리 할것을 다짐하며.......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