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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2005-12-25 05:17:43 
 이사람은 정말 누굴까?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 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산타크로스 (2005-12-25 15:40:52) x
메리 크리스마스 ^^
dmd (2005-12-26 02:27:00) x
그랴 죽자죽어 태어나면 죽는것만 남은거 아닌가 두려워하지말고 죽자구
일딴 니먼저 자빠져라~


385  [보도] 하이닉스 매그나칩 임헌진 사무장 단식18일, 병원 후송 [105]  하청지회 2006/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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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함께 생각좀 해 봅시다. (1) [2]  대의원 2006/01/05 1016
349  파업 사업장에 가해지는 법률적 탄압 심각(참고하시길)  대의원 2006/01/04 872
348  노동권력에 쫓겨 화장실까지 도망간 정부?  대의원 2006/01/04 928
347  왜 사업주는 노동운동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가요?  대의원 2006/01/04 940
346  노동조합이란?  대의원 2006/01/04 1352
345  비정규직 내의 차별을 만들어내는 GM자본!  GM대우창원 2006/01/04 1067
344  유치장에서 보내온 동지의 편지(펌)  대의원 2006/01/04 1065
343  용역 깡패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다  대의원 2006/01/04 1029
342  05년을 마무리하며  대의원 2006/01/04 1141
341  서러운 눈물 이젠 피눈물 되어가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2006/01/03 2026
340  새해에는 정든 일터에서 함께 합시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2006/01/02 996
339  작년에 이은 [노 사 해맞이 선상 파티]!! [1]  조합원 2006/01/02 1164
338  통합 격려금을 빙자한 50만원을 거부하며..  윤철희 외 1명 2006/01/02 1059
337  새해엔........  새로운미래 2006/01/02 1113
336    [re] 속보] 창원공장 용역깡패 지회의 쟁의부장, 산업안전보건부장을 폭행!! [60]  대의원 2006/01/01 1477
335  지회동지들 힘냅시다. [3]  대의원 2006/01/01 1057
334  가슴시리고 슬픈날 [6]  하이닉스 매그나칩 2006/01/01 1125
333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 평화적 해결염원 시민기도회!!!  하이닉스 매그나칩 2005/12/31 1715
332  2005년마지막 출투!!  새로운미래 2005/12/31 1022
331  멈추지 않는 출근투쟁!!  새로운미래 2005/12/31 1317
330  속보] 창원공장 용역깡패 지회의 쟁의부장, 산업안전보건부장을 폭행!! [13]  GM대우창원 2005/12/29 1433
329  이행방안 제시! 직접대화 수락! 촉구 지도부 단식농성에 돌입하며  하이닉스매그나칩 2005/12/27 1411
328  원상회복의 길  노동자 2005/12/27 1176
327  코 앞에 닥친 도급화를 원하청 단결로 막아 냅시다.(쟁의부장) [2]  대의원 2005/12/26 1171
326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  대의원 2005/12/26 1393
325  불법파견 방조하고 노동탄압 묵인하는 김대환 노동부장관을 직무유기로 고발한다.  대의원 2005/12/26 1297
324  전체 자본가들의 악랄한 의도는 다음에서 확실히 볼수 있다.  대의원 2005/12/26 1121
323  노동부는, 노동부인가? 자본부가 아니던가? [7]  대의원 2005/12/26 1156
322  비정규직 보호입법, 노사관계로드맵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대의원 2005/12/26 1001
321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안 무엇이 문제인가?  대의원 2005/12/26 1126
320  노사관계로드맵이란?  대의원 2005/12/26 1251
319  [노동자정치신문] 창간12호 목차  노동자정치협회 2005/12/26 2212
318  길거리에 쫓겨나 두번째 맞이하는 성탄절.!!! [6]  하이닉스매그나칩 2005/12/25 2049
 이사람은 정말 누굴까? [2]  누굴까? 2005/12/25 1218
316  노동조합이란 무엇인가? [2]  대의원 2005/12/22 1472
315  지역민과 지방정부등의 목소리에 대한 거대기업의 결단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2005/12/22 1011
314  지방노동위원회 비정규직 부당징계는 위법이다!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2005/12/22 1228
313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에 나설것을 촉구한다<충북 범대위>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5/12/22 2191
312  비정규직확산주범은...!! [1]  비정규직확산의6적 2005/12/22 1425
311  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박정훈(37) 지회장 일문일답  대의원 2005/12/22 1377
310  사랑의힘 [3]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2005/12/21 1255
309  수석부위원장 구속에 대한 규탄 성명서  현자비정규직노조 2005/12/21 1263
308  마창지역 노동자 문화패 송년회에 동지들을 초대합니다 -- 12월 23일 [5]  마창지역노동자문화패 2005/12/21 1230
307  기업별 노조의 한계, 그리고 산별노조란?  대의원 2005/12/21 1210
306  노동조합의 조직  대의원 2005/12/21 1403
305  노동조합의 주요활동  대의원 2005/12/21 1264
304  노동조합의 성격  대의원 2005/12/21 1340
303  사회의 민주화에도 큰 힘을 발휘하는 노동조합  대의원 2005/12/21 1289
302   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로 다시 태어난다.  대의원 2005/12/21 1252
301   선배노동자의 경험에서도 노동조합의 필요성은 증명된다  대의원 2005/12/21 1415
300  현재 우리는 노동조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는지 진단해 봅시다  대의원 2005/12/21 1166
299  우리는 왜 노동조합을 만듭니까? 혹은 노동조합은 왜 필요할까요?  대의원 2005/12/21 1106
298  조합이란?  대의원 2005/12/20 1013
297  노동조합이란 무엇인가?  대의원 2005/12/20 1012
296  열사논쟁으로 비정규직 투쟁에 찬물을 끼얹은 주범 이상욱(5)-펌 [11]  비정규직확산의 5적 2005/12/20 1188
295  열사를 등지고 자본의 품안으로...현중노조 탁학수집행부!(4)  비정규직확산의 5적 2005/12/20 999
294  캐리어노동조합 이현석 집행부의 노동계급에 대한 배신(3)  비정규직확산의 5적 2005/12/20 1299
293  목에 칼이 들어와도 비정규직을 도입하겠다던 현자노조 정갑득 전위원장(2)  비정규직확산의 5적 2005/12/20 1707
292   비정규직 확산의 주범 배석범(1)-펌  비정규직확산의 5적 2005/12/20 1279
291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6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12월 31일까지 경남... [20]  사이버노동대학경남 2005/12/20 1352
290  평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조합원 2005/12/20 1160
289  노무관리자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조합원 2005/12/20 1134
288  민주노조운동의 전통을 되살려 나가야 한다. [5]  조합원 2005/12/20 1217
287  불법파견 정규직화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다만, 노동자들의 의지가 부족할 뿐...  조합원 2005/12/20 1104
286  노동현장 찾은 솔로몬의 지혜"  대의원 2005/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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