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간부님들과 열성조합원 몇몇분들이 잘못한건 없지요 다만 투쟁한 사람들이 불행해지고 열매는 엉둥한 사람이 먹은니깐 그게 안따까울 뿐이에요... 여러분같은 용기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다짐했지만 불행해지기 싫어서 지켜만 보내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지회를 위해서 힘이 되어주시는 정규직 활동가님들과 전직간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맘이 않좋아서 소주한잔 하고 글올립니다. 부디 힘내시고 미안합니다.....
읽어보니 님의 마음은 이해가가지만 정말이지 궁색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드는걸 왜일까요?
불행해지기 싫어서 지켜만본다 그것은 지켜보는것이 아니라 방관입니다
당신은 남의 불행을 보면서 자기만의 행복만을 추구하려는 정말이지 어쩜 아주 얄팍한 사람이라고 볼수밖에없습니다
자기는 하기싫고 활동가나 간부들에게 책임전가하면서 당사자는 맘이 안좋아 술이나 먹고있고 그러면서 또 부디 힘내시라고........자기는 미안하다고
도대체 이런글 올리지나 마시지 무엇때문에이런글 올려 좋지못한 댓글달게 만듭니까? 정말이지 당신을 욕하고싶지 않지만 모든 사람의 마음이 당신의 마음같기에 충고의 글 올리지 않을수없어 이렇게 욕아닌 욕으로 댓글올립니다
정말 미안하다면 정말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동지들과 함께 하십시요
그것이 정말 미안한마음 대신하는것이요 당신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투쟁하는 사람들 정말이지 먹고사는것 걱정없어서 하는것 아닙니다
권력부기영화 누리려고 하는것아닙니다
다같이 없는 사람끼리 서로의 마음 나누며 잘살기위해 다같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고통감내하면서 참여하고 투쟁하는것입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글올려 자기의 미안한마음 위안하려하지마십시요
정말 이런글들이 더 짜증납니다
언재인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 있어 한 말씀 올림니다. "노동조합이 있어야만 노동조건이 발전할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용기가 없어 가입하지는 못하겠다." 물론 어려운 결정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곳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어려운 현실에서 가열차게 노동조건을 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장기 투쟁을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눈치만 보고 가입을 미루다가 그나마도 어렵게 노동조합의 깃발을 올리려고 하는 그사람들을 잃고 나면 그동안이나마 힘겹게 지켜오던 그 노동조건이나 더 발전할수 있는 기반을 잃어버릴수 있다는것을 어찌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더이상 밀리지 맙시다. 똘똘 뭉쳐 쟁취해 냅시다. 그리고 노동자라면 이곳에서 일하고 싶은 현장을 만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