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비정규직 지회를 만들었던 상황이 불법파견 집단진정을 넣고나서 였습니다. 그땐 전국 아니 자동차 완성3사가 다 불법파견에 대해 왈가왈부할 당시라 우리지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차별철폐, 정규직화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부로 와 닫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시점에서 피부에 와 닫도록 회사가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여러가지 대안을 만들어서 회사에 요구하였는데 회사는 묵살 났습니다. 여러분들이 차별을 받는건지 어떤건지 알기도 전에 여러분들은 계약해지 당하거나 업체를 변경해 제고용되는 상태이니 말입니다. 그걸 노리고 회사는 대부분 3~6개월 계약직을 쓰는거니까요. 자본가들은 우리가 아무리 투쟁을 한다고 해도 지금은 아무것도 내놓지를 않습니다. 왜냐? 자본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비정규직이 다나서면 회사는 들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안들어주면 회사에 막대한 타격을 입으니까요? 비정규직들 힘이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를 뿐이지.....너무나 간단한 답인데도 그것이 쉽지 않군요. 용기가 없어서 입니다. 물론 회사가 뭉치는 것을 물불안가리고 막고 있습니다만 앞에 나서서 열심히 투쟁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몰라서 투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의 용기를 내어서 입니다. 우리가 투쟁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비정규 여러분들이 약간의 용기를 내어주실때까지 입니다. 모두다 비정규직보다는 모두가 정규직이 안 났습니까?
회사는 잘될 때나 못될 때나 온갖 엄살이란 엄살은 다 피웁니다. 현혹되지 마십시오. 지금 회사는 단하나도 내놓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가 둘이 된다는 이치를 누구보다 회사를 잘알고 있으니까요. 내놓게하는 방법은 협박입니다. 내놓든지 망하든지................
gg 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물론 지금은 의식잇는 동지들의 선도투쟁으로 소수의 투쟁으로 비춰 질 것입니다
하지만 밑에 조합원 동지의 말처럼 투쟁의 흐름중에 지금은 한풀꺽인젃도 사실입니다
오늘 출투때 말씀 드린걸로 대신 할가 합니다 분명 정규직 동지들은 지나 6년간의 투쟁 경험과 쟁취로 지금의 단협을 따낸것입니다 소수의 투쟁으로 비춰질찌라도 견디어 내면 조립에서도 분명 의식이 바뀔것입니다
한말씀 한말씀 소중히 듣고 잇습니다 지속적으로 바라봐 주시고 움직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바로 피부에 와 닿는 것 조차도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