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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2005-11-01 16:13:19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 1신] "참을 수가 없어, 총이라도 있으면..."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 1신] "참을 수가 없어, 총이라도 있으면..."

'경찰특공대, 침탈 위한 사전작업 Q동 천장, 1층 유리창 완전히 뜯어내'

여보 미안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억울해서 어떻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총이라도 있으면...

1일 오전 11시 경 민주노총 광주전남 동부지구협의회 사무실에는 농성 조합원들로부터 경찰특공대의 진압이 시작됐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현대하이닉스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과 가족들은 긴박한 소식을 전해지자 황급히 현장으로 향했고, 농성이 진행중인 현대하이닉스 순천 공장 Q동을 점령한 경찰특공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특공대는 1층 출입구를 경찰병력과 소방대원들로 막아놓은 채 20m높이의 옆문을 도끼와 쇠파이프 등으로 봉쇄했고, 건물 최상단에 올라 일부 천장을 뜯어내며 침탈을 위한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소방차를 이용, 건물을 향해 소방수를 뿌리기도 해 진압이 시작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경찰특공대를 총괄지휘하는 책임자는 옥상 가운데서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1층에서 대기중인 경찰병력을 향해 출입구 좌측에 위치한 창문을 전부 뜯어내도록 지휘했다.

현장에 도착한 조합원 및 가족들은 경찰특공대의 진압 모습에 강렬히 항의했고, 이를 막아나서던 경찰병력이 욕설도 서슴치않아 조합원 및 가족들을 더욱 흥분케 했다.

현대하이닉스비정규직지회 안영오 총무부장에 의하면 Q동은 알루미늄 및 강판을 이동하는 슬라이드 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위험성이 B동 보다는 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은 경찰특공대의 진압 시도 모습에 "여보 미안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억울해서 어떻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총이라도 있으면..."라는 등, 끊임없이 오열하며 경찰특공대를 향해 절규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경찰특공대의 진압시도는 진압이 아닌 진압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확인됐다.

한편, 31일 저녁 사측 구사대에 저지당해 반입되지 못했던 물과 라면 등의 음식물들이 1일 오전 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1일 사측에 의해 진입을 저지당했던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단이 1일 오후 다시 방문할 것으로 확인됐다. / 박경철 기자









* GM대우창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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