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투쟁 19일차] 원하청노동자가 함께 출투를! 그리고 금속노조 사수를 위해 달려갔다.
[19일차 투쟁] 해고자 투쟁은 출입보장과 원직복직뿐 아니라
현장과 지역의 현안과 함께 하는 투쟁입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된 투쟁이 한달을 달리고 있다.
이제 해고자 투쟁은 단순히 해고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정기적인 출퇴근선전전(매주 금요일)으로 확대되고
아산공장 원하청노동자는 물론이거니와 지역의 동지들과도
함께 투쟁을 결의하는 모습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고자동지들은 지치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매일 투쟁에 임하고, 투쟁에 동참하고자 하는 현장 동지들의
참여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 오늘 출투에 참여해 주신 지회조합원 동지들은 물론
정규직 대/소위원 및 활동가 동지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출퇴근 선전전을 마치고 사내하청지회는 사측(현대차 자본)의
금속노조 탈퇴공작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엠시트(시트납품)로
달려갔다. 일부 노조간부와 회사가 결탁되어, 금속노조 탈퇴책동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돈으로 조합원을 현혹하는 치졸함도 있었다.
하지만 조직형태변경(금속노조 탈퇴)은 조합원들의 올바른
선택으로 부결되었고, 사측의 치졸함을 이겨냈다.
동지들! 사측은 어디서나 민주노조를 깨고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엠시트 동지들의 ‘산별지키기’ 선택은 바로 민주노조의 필요성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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