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동지들!
밖에서 관망한다고 동지들의 사정이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동자들의 유일한 무기이자 희망인 단결과투쟁을 버리고 무엇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다 허울좋은 얘기들입니다.
동지들의 행동없이는 결단코 이노무회사는 여러분들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넣어 주겠다.
이런걸 여러분들을 위한다고 던지는 말들이라니, 참! 너무나도 우습게 보는 작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식으로 14년을 울겨 먹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숯하게 들었을 겁니다.
동지들!
아직은 포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아니 포기라니요! 여러분들의 투쟁력은 정평이 나 있는데.... 제가 장담하지요.
더러워서 피하고, 못마땅해서 피하고, 무서워서 피하고 언제까지 얼마동안 그렇게 행동하실 요량이십니까?
최소한 부모님, 처자식, 형제누나, 친우들에게는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맙시다.
"단결하자! 투쟁하자! 그리고 승리하자!" 우리가 그 얼마나 피터지게 외치고 또 외쳤습니까?
하지만 작았나 봅니다, 모자란나 봅니다.
더 외칩시다.
한번으로 안돼면 두번!, 두번이 안돼면 열번!!, 백번!! 천번!!!!! 만번!!!!!이라도 외칩시다.
아니 죽을때까지 외칩시다.
기다리면 되겠지, 포기하면 그만이지, 나가면 그만이지, 이것이 진정한 답일까요?
기다린다고 포기한다고 나간다고 달라질게 뭡니까?
다른곳에 가면 달라질것 같습니까? 여러분들은 또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데, 이것이 여러분들의 숙명인데, 왜 회피하려 하십니까?
(생즉필사! 사즉필생!!) 이것만이 우리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죽어도 여기서 죽어 나갑시다.
현실의 자본은 약먹인 청치인을 앞장세우고 대한민국 5%의 핵심후래자슥들을
위해서 우리 영토를 파 디비고 호텔이나 문화시설 (일명 자본쓰벌놈들 놀이기구)
을 건립해서 씹팡세들끼리 돌려먹는 좃같은 세상이 눈앞에 드러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노동자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한마디로 에고!! 와이리 춥고 속이 갑갑하노. 조망간 디지는건 아닌지 걱정걱정
디러워서 못살겠네 이정도는 기본이겠죠.
우스운 세상입니다
미래를 예상하건데 ... 옛어르신들께서 어릴쩍에 들은 소린데
""천지개벽"" 휘딱 디비진다 이런 소릴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폭삭망한다는
이런 뜻이 아닐까요
멀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폭동 이나 전쟁같은 현상
우린 자신 없으니까 ! 열심히 싸우세요 ! 힘내시고요! 당신같은 마음으로 한 십년싸우면 정규직화 될것같네요 ! 난 그동안 노가다 해서라도 밥먹고 살아야해요 ! 월급도 안나오는 직업이 투쟁이다 라고 아들한테 말할 자신이없군요 ! 투쟁만 하고 있으면 월급 나오는 그런세상 좀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