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 출근선전전 -지역단사 연대 20여명.
-놀이패(풍물놀이 7명)-투쟁의 승리기원과 지회조합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연대
약 1:00시간 정도 열과 성의를 다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
- 해고되지 않은 조합원들 출근시도
오늘도 여전히 출근을 저지당함. 관리자들에게 왜 막는 것이냐, 누가 막도록 시켰느냐?
법대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옴.
사측은 용역깡패를 시켜 지회가 사진 찍는 것은 방해하면서 관리자들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불공평하다는 판단을 한 조합원이 열 받아 사진기를 빼앗고 물에 던져 버리려 했으나 다시
빼앗김. 이 과정에서 지회조합원들과 지역연대동지들이 합류해 심한 몸싸움이 일어났음.
조합원 중 한사람이 손가락을 다침. 마지막으로 고공농성중인 동지들에게 물과 소금을
올려줄 것을 항의하고 구호를 외침.
"야이 개쌔기들아! 물을 올려 주라! 소금을 올려 주라! 사람을 죽일 작정이냐!"
14:00 민주노총 순환파업 금속연맹경남지역 총파업과 결의대회가 열림.(가음정 체육공원 옆
대로)- 약 1800여명 집결. 예비대회 본 대회 GM대우창원공장 앞까지 행진 마무리 집회
순으로 진행
-참가: 금속연행 경남본부 산하 단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산하 단체, 울산 양산지부, 거제 통영지부등 다수 참가
-지회의 쟁의부장이 비정규직지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각 지역대표들의 연대발언, 민주노동당 당대표 문성현등 연대발언.
-진행과정은 평화행진 평회마무리집회 순으로 진행.
19:00이후 지회 마무리 회의- 집회의 아쉬운 점토로, 향후 나아갈 방향 모색
21:00 고공농성동지에게 물(1.5리터 2병)과 우의를 올려 보냄. 고공단식농성 이후 처음으로 올려 보냄
- 민노총경남본부장 이흥석, 금속노조 경남지부 부지부장 나희수동지가 고공철탑으로 올라가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