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정규직 지회 주야6시간 파업을 앞두고
기아사측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공갈협박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미 수백명의 용역깡패를 사뒀다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불법행위자에 대한 퇴거지시>라는 명목의 전지크기 협박문을
각 현장에 부착하고,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체 조합원에게
무차별적으로 손배협박, 법적책임을 들이밀며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
출근시 감시와 통제를 강화시키겠다고, '사원증 상시착용'을 들이밀고 있다.
더군다나 차량으로 돌진하여 유혈사태를 촉발시킨 당사자들인 사측이
오히려 마치 노동자들이 폭력배인양 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시키고 있다.
기아사측은 공장전체를 수용소로 만들려는 무자비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분노를 사는 자충수를 두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파업사수는 흔들림없는 피끓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이다!!
파업사수! 단체협약 쟁취! 비정규직 철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