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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중하청노조2006-07-25 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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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또다시 탄압! 절도! 폭행!


오늘 7월 25일 아침 출근시간, 현재 임단협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주)우성 조합원 동지들과 하청노조 사무장 동지가 함께, (주)우성 업체사무실이 있는 선실생산부 건물 앞에서 출근선동투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부서관리자들 20여명과 업체 관리자들 전원 대거 나와서 물리력을 동원해 노동조합 플랭카드를 뺏고 선전전을 무산시키는 만행을 자행했다. 심지어 조합원 동지들의 멱살을 잡고, 밀쳐내고 팔을 꺾는 등의 폭력까지 행사하였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하청노조 조합원 동지들이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선전물 배포를 계속하자, 이제 경비대 8-9명이 와서 불법 선전물이니, “뿌릴꺼면 밖에 나가서 배포하라”면서 선전물 배포마저도 방해하였다.

출근하던 한 직영조합원 동지가 이러한 사측의 탄압행위를 보고 너무나 어이없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자, 경비대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저지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핸드폰마저 뺏고 사진을 모두 삭제시켰다.

지금 사측이 자행한 행위는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일 뿐 아니라, 형사상 고소고발할 수 있는 “강절도”, “폭행”에 해당된다.

현대중공업 원청은 “하청노조 활동을 보장해주겠다”, “우리는 하청노동자의 사용주가 아니다”라며 말하고 있지만, 이렇게 출근시간 선전전을 진행하는 것조차 물리력을 행사하며 탄압하고 있는 것이다.

주5일제 도입을 빌미로 자행되는 취업규칙 개악에 하청노동자들의 불만과 반발이 커지고, 투쟁에 나서는 조합원 동지들이 늘어나자, 현대중공업은 어떻게든 휴가 전에 투쟁의 불씨는 밟아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는 오늘 사측의 만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현장의 조합원 동지들 또한, 사측의 무식한 물리력 행사에 무릎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 분노하며 더욱더 힘찬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지금 현재, (주)우성은 조합원들을 탈의장에 대기시킨채 “작업 올라갈 필요없고, 나가라”라며 해고 위협을 가하고 있다.

노동조합 현장활동을 방해한 행위, 조합원들에 대한 폭행과 노동조합 물품에 대한 강 절도 행위가 어떠한 것인지 그 죄값을 치루도록, 우리는 똑똑히 보여주겠다.

현대중공업(주)와 (주)우성은 즉시 사죄하고, 뺏어간 노동조합 물품을 즉각 반환하라! 또한 다시는 이러한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하라!
또한 (주)우성은 지금 현재 조합원들에 대한 해고 협박 등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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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하이닉스 공장. 노사대립의 상징...  하이닉스매그나칩 2006/06/27 1434
827  여당에 '개혁'없고 한나라에 '민생'없고   희망세상 2006/06/27 1393
826  [지회유인물 3-12] 비정규직 스스로 움직이자! 및 도일 불법대체인력 등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6/28 1030
825  [불파단 유인물 18호] 정리해고, 맞서 싸우지 않고 다른 길은 없다!  불법파견철폐투쟁단 2006/06/28 965
824  통일중공업 지회 06임,단협 승리를 위한 일일주점  통일지회 2006/06/28 995
823  뻔뻔스런 인간들께 고하노니..... [5]  때짱~~~노 2006/06/28 1380
822  미국의 노동잡지에 GM-대우 투쟁 실렸더군요.  금투 2006/06/29 1606
821  [도장부 파업속보-1] 새벽에 이어 주간조 2시간 파업돌입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6/30 1052
820    [도장부파업속보 -2] 아산공장 도장부 가동률 50%이하로 하락  현장통신 2006/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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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도장부 투쟁 최종 보고] 현장조직력에 기반한 신속한 파업투쟁의 성과!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7/03 1155
817  < 투 쟁 선 언 문 >  하이닉스매그나칩 2006/07/04 1366
816  [유인물 3-13] 도장부 파업투쟁의 성과는 조합원의 일치단결이었다.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7/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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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속보3 : 하이닉스]7.5 충북총파업결의대회 현장 상황  하이닉스매그나칩 2006/07/05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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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불철저한 관성”을 과감하게 “혁파”하자!-노동해방 현장투쟁 2-2호 선전물  노해투 선전팀 2006/07/06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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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13호] 민주노조운동의 혁신으로 자본과 노사협조주의자들의 책동을 분쇄하자!  사회주의정치신문[해 2006/07/14 2184
802  [영상 7월14일] 해고자 복직 축하행사 [1]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2006/07/14 2089
801  왕회장은 돈보석 비정규직은 실형  아산하청 2006/07/15 1159
800  지회 해고된 86명 동지들 꼭보십시요  GM대우창원 2006/02/15 1567
799  24일까지 해고자 동지들은 복직의사를 알려주십시오 [20]  GM대우창원 2006/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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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부지매 연대주점이 인천에서 열립니다. 동지들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궤도연대 2006/07/18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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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또다시 탄압! 절도! 폭행!  현중하청노조 2006/07/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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