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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 주간조 2시간 파업투쟁을 힘차게 사수하였습니다.
10차 임금및특별요구 교섭이 오늘 진행되었지만,
하청 사측 교섭단은 "제시할 내용이 없다. 교섭은 나와야 하기 때문에
휴가 잘보내시고 왔는지 인사나 할 겸 나왔다"는 답변을 하였고,
교섭을 더이상 진행할 의미가 없기에 10차 교섭을 마쳤다.
기아차노조는 주간조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주간조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파업투쟁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불법대체인력을 투입하는 원하청 사측에 의해 충돌이 빚어졌다.
조립 1라인에서 불법대체인력을 투입하는 원하청 사측에 엄중히 경고를 하고 몰아내자,
역시 조립2라인에서도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파업파괴 행위에 열중했다.
하청업체는 불법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원청 사측은 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을 둘러싸고
불법대체인력을 보호(?)하며, 비정규직지회의 불법대체인력 투입저지 투쟁을 봉쇄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원청 사측은 물리력을 동원하여 비정규직노동자들을 공격했고,
급기야 폭력을 휘두르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기아차비정규직지회는 이에 굴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는 원청 관리자들을 몰아내며
확실한 생산타격을 가하는 파업투쟁을 사수했다.
"강고한 투쟁으로 폭력만행 박살내자!"
"원청사용자성 쟁취하고, 비정규직 철폐하자!"
* 급하게 올리느라 간단한 내용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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