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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2005-08-26 09:57:11 
 <펌> 현대 자동차는 성폭력 공화국인가.

현대자동차는 성폭력공화국인가!


- 하청 노동자는 노예인가?
24일 야밤과 25일 새벽사이에, 3공장에서는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현대세신 아주머니들과 신한계림 작업자들은 9시부터 11시까지, 원청관리자 100여명의 감시 속에서 작업을 했다. 2,3차 노동자들이 도대체 언제부터 원청관리자의 감시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단 말인가? 현대세신과 신한계림은 11시에 자체 간담회를 앞둔 상황이었다. 간담회도 할 수 없단 말인가?

- 현대자동차와 결탁한 하청사장들
평소에, "현대자동차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2,3차 업체는 그냥 하청회사이다"고 주장하던, 하청 사장들 엄상섭 현대세신 사장, 양봉학 신한산업 사장!! 단체교섭을 부당하게 거부하고, 작업자들이 간담회를 하려고하자, 원청관리자들을 동원해서, 감시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하려는 대의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했다. 작업자들이 작업장에서 밀려나오자, 원청관리자들 속에서 얼굴만 내밀고, "일을 하지 않으면, 모두 해고이다. 징계를 먹이겠다"고 협박하고 원청 관리자들 뒤로 숨어버렸다. 도대체, 하청사장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현대자동차는 2,3차 업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어떻게 원청관리자 100여명을 풀어서, 작업장을 봉쇄하고, 폭력을 행사케 한단 말인가?

- 실시간으로 도감청하는 현대자동차
신한계림 작업자로부터, 원청관리자들의 숨막히는 감시속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소식을 들은 신한계림 대의원, 현대세신 대의원은 4공장 조합원들과 함께 11시에 현대세신/신한계림 작업장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원청관리자들은 바로 주먹을 날리면서, 대의원들과 4공장조합원을 폭행했다. 소란에 놀란 신한계림 작업자들과 현대세신 작업자들이 몰려나오자, "일할 사람만 안으로 들어가라", "여긴 우리가 관리한다. 우리 땅이다. 다른 공장 사람은 나가라"며 마구 몰아부쳤다. 현대세신 아주머니들이 앞장서서, 길을 뚫으려고 하자, "옷 좀 벗어보지 그래, 구경좀 하게"라고 희희덕거리면서, 가슴을 손으로  치고, 건들었다. 이에 격분한 4공장 조합원이 "성희롱하지마라"고 하자, 주먹으로 5-6차례 때렸다.  신한계림 대의원이 "도대체 당신들이 뭔데, 출입문을 봉쇄하고 작업자들을 감시하냐?"고 말하자. "김태윤, 네 핸드폰 다 감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우습게 보지 마라"고 소리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 명찰도 없는 그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현대자동차 옷을 입으면 폭력을 행사해도 무죄인가?
현대세신 아주머니들, 신한계림 작업자들이 "우리 작업장으로 들어가겠다는데, 왜막느냐. 비켜라"고 주장하자, 그들은 바로 주먹을 날리면서 몰아부쳤다. 또한 "김형기, 김태윤을 잡아! 스타렉스에 실어!"라고 외치면서 두 사람을 표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3공장 의장부로 밀려나던, 신한계림 대의원 김태윤을 넘어뜨리고 5-6명이 구둣발로 짓밟았다. 현대세신 아주머니들이 몸으로 폭력을 막아서 간신히 김태윤을 구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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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찰도 없이 다니는 원청관리자들은
1. 저녁 9시 - 11시, 2,3차 노동자들을 100여명이 포위한 상태에서 감시했다.  
2. 대의원의 핸드폰을 실시간으로 도감청하면서, 대의원의 행적을 표적감시했다.
3. 현장을 출입하려는 대의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며, 현대세신, 신한계림 조합원들도 "작업을 하지 않으려면 나가라"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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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은 노예인가? 굴욕적인 노동조건 속에서도 일만 해야 하는 노예인가? 서로 대화도 할 수 없고, 모여서 간담회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법에서조차 인정하는 단체교섭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남자면 주먹으로 맞아야 하고, 여자이면 성희롱, 성폭력의 대상이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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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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