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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연대단체의 지지방문"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하루나기 소식지
11월 20일(일), 산업인력공단본부 천막농성 41일차, 총파업 2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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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
주말에 산비노조를 응원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11월 19일 인천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파업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러 서울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농성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 할 시점에서 돌아보니 비정규직이라는 신분으로 직업훈련을 해주신 선생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학생들도 비정규직의 심각성을 알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응원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비노조에 많은 연대를 해주시는 분들도 다녀가셨습니다.
<br>사회당 강원도 최승현 위원장님이 19일 지지방문하시어 귤을 지원해 주고 가셨습니다. 귤 네박스와 함께 최승현 위원장님의 산비노조 파업투쟁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함박웃음이 우리의 가슴속에 전달되었습니다.
<br>20일에는 전국 노동자회 광주, 전남 위원회 강윤희 사무국장이 방문하여 후원금과 사과 한박스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또한 강윤희 사무국장은 광주, 전남 조합원들과 함께 호남 본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br>호남 본부 간담회 이후 호남 본부 조합원들은 비정규직 철폐와 일방적인 조직개편 저지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br>
연대 단체들의 훈훈한 마음이 산비노조에게는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hr>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직업전문학교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교육하고, 비정규직 상담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담하는 모순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산비노조이 꿈입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
졸속적인 공단개편 반대!!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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