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찰의 만행을 다시 한번 확인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파업 투쟁 하루나기 소식지
12월 6일 (화), 산업인력공단본부 천막농성 57 일차, 총파업 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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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노조 45명 강제연행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는 12월 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비정규권리입법쟁취를 위한 대시민 선전전을 하던중 46명이 강제 연행 또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을 당한 조합원은 강제연행도중 경찰이 헬멧으로 때려 얼굴부위가 찢어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치료하였고, 여의도 농성장에서 연행된 조합원들이 풀려나올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겠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다른 조합원들과 합류하여 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2일에도 '비정규직철폐 및 일방적인 공단개편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에서도 평화적인 시위도중 폭력경찰에게 강제연행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시민들에게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것이고 경찰에게 어떠한 것으로도 대항한적이 없었으며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평화적인 선전전 도중 연행되었습니다.
12월 6일 23시 현재 강제연행된 45명 중 25명이 훈방조치되었습니다. 무고한 시민을 하루가 지나도록 경찰서에 잡아두고 있는 폭력경찰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적들의 어떠한 탄압에도 산비는 굴하지 않는다!!
폭력경찰이여 이제는 시민의 손발이 되어라!!
<hr style="line-height:120%;">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직업전문학교 교사들과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비정규직 교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교육하고, 비정규직 상담사가 미래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상담하는 모순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산비노조의 꿈입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
졸속적인 공단개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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