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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비정규직지회2005-09-22 18:10:41 
 상집간부 전원, 정규직동지들 포함 최소 45명 고소고발,손배,가처분신청...기아차 비정규직지회를 통째로 말살하려는 현대자본 / 23일 총력집회

기아원청이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사용주임은 15일 파업 때 스스로 자인했다. 기아 원청은 나오라는 교섭은 안 나오면서, 대신 폭력 구사대를 보내왔다. 추석 연휴 이틀 전, 교섭 하루 전인 15일 쏘렌토 살인돌진을 시작으로 무참하게 자행됐던 원청구사대의 살인적 탄압을 피를 흘리며 막아냈고 파업투쟁을 지켜냈다. 16일 (9차)교섭에 나왔던 19개 하청업체 사장들도 차마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돌진하는 상상치도 못할 살인적 폭력과 쉴새없이 직격으로 쏘아대는 물대포, 살기에 차서 밀려드는 구사대 앞에서 요구안은 고사하고 생명을 위협받는 공포에 휩싸였고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현대자본은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추석연휴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온 노동자에게 전달된 것은 화성경찰서에서 발송한 ‘출석요구서’와, ‘내용증명’으로 발송된 기아원청 명의의 협박문이었다. 헌데 어처구니없게도 16일 발송한 편지는 22일 오후에야 받을 수 있었는데, 22일 오전 9시까지 화성경찰서로 나오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 상집간부 전원과 선봉대원, 현장위원 고소고발
정규직 동지들 최소 15명 고소고발
기아 공장에서 비정규직 지회 파업투쟁 건으로 최소 45명의 노동자들(비정규직 지회 30명, 정규직 조합원 15명)이 고소고발 되었다. 차량돌진이라는 살인적 폭력을 자행해 이 같은 사태를 불러일으키고 만 당사자들이 오히려 노동자들을 고소고발 한 상황이다.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 상집간부 전원과 선봉대원들에게 현대자본이 덮어씌운 고소고발, 손배가압류, 가처분 신청이 된 상태이다. 또한 해고 수순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와 덧붙여 비정규직 투쟁에 헌신적인 정규직 상집간부, 대의원, 활동가들 또한 최소 15명이 무더기 고소고발 되었다. 정규직 잠정합의안이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에 자행된 탄압인 것이다.
모든 절차를 통해 정당하게 진행한 비정규직 지회 8/26, 9/6, 9/13, 9/15일 파업을 모두 불법파업으로 기아원청 자신들 멋대로 규정해 놓고 있다.

이는 노동자 투쟁 전체를 몰살시키고자 하는 대대적인 탄압이다.
이참에 투쟁에 적극적인 정규직 동지들 또한 함께 침몰시켜 자본의 입장에선 일거양득을 꾀하고자 하는 전면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확보한 대중 조직력을 적들에게 내어줄 수 없다. 노조를 설립하고 너무도 기본적인 요구인 ‘단체협약 체결요구’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차를 몰고 돌진하는 자본이 비정규직 노조를 아주 통째로 들어내고자 하는 대대적인 탄압이다. 물론 기아공장의 노동자들은 이에 물러서지 않고, 보다 단결된 투쟁으로 자본의 비정규직 노조 말살음모를 꺾고 권리를 되찾았을 것입니다.

23일 화성공장 신축본관 앞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함께해 주십시오!
< 민주노조 사수, 현장탄압 분쇄, 단체협약쟁취 총력투쟁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 9월 23일 금요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신축본관 앞, 오후 12시 30분(중식시간
* GM대우창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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