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ategory |
|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원하청 사측의 무자비한 폭력탄압을 뚫고
8월 10일 주야간 4시간 파업을 사수하였습니다.
공장은 하나 둘 멈춰서기 시작하여, 전체적인 생산타격을 가했습니다.
원하청 사측은 어김없이 불법적인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파업을 파괴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었습니다.
원하청 사측은 온갖 수법을 동원한 폭력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전체 공장 곳곳에서, 비정규직조합원에 파업대오에 참가하는 사이에,
정상근로시간 뿐만아니라 점심시간, 휴게시간과 주야 교대시간에도
불법대체작업을 계속하며 어떻게든 파업을 무력화시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날 파업에서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각각 비정규직조합원의 공정을 불법적으로 가로챈 파업파괴자들을
몰아내고자 대오를 조직적으로 나눠 편성하여 대응하였습니다.
원하청 사측은 원청관리자와 원청회사 전무까지 직접 나서서
비정규직지회를 공격하였고, 주먹을 휘두르고, 물품대차로
비정규직지회 파업사수조에 들이받는 등
잔인하기 이를데없는 폭력을 마구 자행하였습니다.
급기야 JS업체 사장은 "다 쓸어버리겠다"며 지게차로 파업사수조를
향해 돌진하려고까지 하였습니다.
10차 교섭에 이르기까지 제시한 내용조차 없는 사측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사측이,
비정규직노동자는 무조건 찍어누르겠다고 하는 극악한 범죄까지
서슴치않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는
노동자의 뚝심으로 흔들림없이 원하청 자본을 다시한번 꺾어냈습니다.
더욱 강고한 투쟁의지로 원하청 자본의 비열한 폭력탄압을 꺽어낼 것입니다.
"강고한 투쟁으로 폭력만행 박살내자!"
"원청사용자성 쟁취하고, 비정규직 철폐하자!"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