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이지로 설정 | 즐겨찾기에 추가

Category
  GM대우비정규직지회2006-05-19 21:15:18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속보

GM대우 위장도급업체 사장 및 원청 부서장 추천서를 요구하며,

신규채용안 공고!!

  지난 5월 15일 야간에 GM대우의 신규채용안이 현장에 알려졌다. 우리 지회에서 대정 폐업 관련 GM대우의 제시안을 수용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GM대우의 신규채용안은 표면적으로 고충처리 차원에서 부평에 입사하여 근무하다 구조조정에 의해 창원공장으로 전환배치 되었던 정규직 조합원32명이 다시 부평공장으로 전환 배치되면서 발생한 창원공장의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GM대우에서 부착한 공고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서만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특히 제출서류에 위장도급업체의 대표이사 및 GM소속부서장의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다.

신규 채용안은 비정규 노동자를 분열시키기 위한 술책!!

  창원공장에는 1200여명 가까운 비정규 노동자들이 간접 고용된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계약형태도 장기직과 단기직으로 나누어져 있고, 단기계약직으로 고용된 비정규 노동자들은 늘 3개월에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재계약의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GM대우의 이번 신규채용안에는 단기계약직은 제외시키고 있다.
  결국 장기직 대상으로만 응시자격을 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여 서로 간에 우월감과 소외감을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던 GM대우에서 이제는 비정규직 내에서도 분열을 노골적으로 조장하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창원공장에 근무하는 장기직 500여명 중에서 GM대우 소속부서장이나 소속 위장도급업체 대표이사의 추천서를 제출한 29명만을 뽑겠다는 것인데, 평소 원∙하청 관리자들의 통제에 잘 따른 몇몇에게만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공개적인 공고문을 붙여 겉으로는 공평하게 신규채용 하는 것처럼 형식을 취하지만, 이는 비정규 노동자 내부를 분열과 혼란에 빠뜨리려는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이다. 비정규직 지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하며 비정규직 철폐와 직접고용∙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투쟁하였던 지회 확대간부 동지들과 조합원 동지들에게는 공평한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튼튼한 조직력으로 도급화 추진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KD운영부의 위장도급업체 대정의 지회 조합원 85명을 폐업을 통해 한꺼번에 해고시켜 길가로 내몰고 결국 복직을 위해 목숨 건 고공농성을 하게 만들었던 GM대우가 하루아침에 마음을 고쳐먹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마음으로 정규직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창원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GM대우는 소수의 비정규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만적인 신규 채용이 아닌 불법파견 합법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한다!!

GM대우는 2005년 3월 말에도 현재와 같은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을 대우차 노동조합 창원지부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하였다. 그 당시 비정규지회 구성 전 창원공장의 비정규 노동자들의 연대체인 하청노동자연대투쟁단(하노투) 운영위원16명은 오전 근무만 하고 전원 조퇴 투쟁을 하였다.
그리고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을 창원지부와 함께 강력한 실천투쟁을 통해 철회시켰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주, 야간조 비정규 노동자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GM대위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  4월10일에는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를 설립하였고, 곧바로 4월13일 창원공장의 6개 위장도급업체 소속 843명의 비정규직 전원 불법 파견 판정을 창원지방노동사무소를 통해 받았다.
  이에 지회에서는 현행의 파견법에 고용의제 적용에 의해 2년 이상 근무한 창원공장의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장기, 단기를 구분하지 말고 전원 정규직화를 시행하고, 근무 년수 2년 미만인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중간착취를 자행하는 위장도급업체 소속이 아닌 GM대우에 직접고용을 요구하여 왔다. 지금도 우리 지회의 요구사항은 변함이 없다. 불법파견을 합법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있는 GM대우는 검찰에 고소, 고발되어 있는 상황이다.

추천을 통한 신규채용은 비리의 온상이 될 것이고, 살벌한 현장이 될 것이다!!

  2005년 이 땅의 민주노조의 근간을 흔들었던 현대차와 기아차 노동조합 간부의 채용 비리 사건은 원청관리자의 추천서와 하청업체 사장의 추천서를 통한 비정규직 정규직 채용에 일부 건전하지 못한 노동조합 간부들의 개입으로 일어난 비리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기업 노동조합은 언론의 일방적인 편파보도로 현장 조합원을 비롯 많은 국민들의 불신의 대상이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GM대우가 시행하려하는 추천을 통한 신규채용은 타 노동조합에서 발생하였던 일부 건전하지 못한 노동조합 간부들의 개입보다는 원, 하청 관리자들과 비정규 노동자들 사이에서 더욱 더 많은 채용 비리가 발생 할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추천서를 통한 신규채용이 GM대우의 의도대로 이루어질 경우 이후에도 추천서를 무기로 한 원∙하청 관리자들은 비정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현재보다 더 강한 현장통제와 노동 강도 강화를 일삼을 것이다. 결국 비정규 노동자는 차별과 소외감속에서도 같은 비정규 노동자들과 동료애를 상실한 채, 서로 경쟁상대로 대하는 살벌한 현장이 될 것이다.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

  2006년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임, 단협 요구사항에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안이 포함되어 있다. 임, 단협을 앞에 두고 기만적인 신규채용안을 던지며, 비정규 노동자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GM대우의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그리고 창원공장에 근무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해서 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과 직접고용이 시행되어야 한다. 이미 창원지방노동사무소로부터 받은 불법 파견 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가보아도 합당한 해결책인 현행 파견법의 고용의제 적용에 의한 추천서가 없이 근속년수를 우선으로 한 정규직화와 중간착취 없는 직접고용을 시행하는 방법밖에 없다.
  과거 정리해고 되었던 부평공장의 정규직 노동자 1725명의 복직 합의을 언론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며 노사상생을 외치며, 뒤로는 비정규 노동자들 탄압에 혈안인 GM대우의 그릇된 행위들이 우리 지회의 고공농성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GM대우는 더 이상 창원공장의 비정규 노동자를 착취하고, 기만하고, 탄압하는 행위들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창원공장의 비정규 동지들!

나 한 사람 정규직 된다고 하여 보다 나은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노동자가 제대로 대우받는 창원공장을 만들기 위한 우리 비정규직지회의 노력과 활동에 동참하여 하나된 노동자로 거듭납시다. 단결! 투쟁!




이름
코멘트      


패스워드



493  [일반] <성명서>얼마나 많은 비정규 노동자들이 죽어야 하는가!   하이닉스하청지회 2005/09/06 2471
492  [일반] <긴급>GM대우비정규직지회 고공투쟁장 침탈  <긴급>GM대우비 2006/03/25 2066
491  [일반] (펌)기아자동차노조 조합원 보세요  (펌)기아자동차노조 2006/12/04 2634
490  [일반] 하이스코 조합원들이 점거 직전 남긴 절절한 편지들 [1]  1111 2005/10/27 2331
489  [일반] IP장 농성자들이 드리는 글 (농성6일차)  GM대우부평비정규 2007/01/31 1834
488  [일반] 이젠 GM대우 노무팀이 직접 나서서 폭력행사!!  GM대우부평비정규직 2007/03/16 1830
487  [일반]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해고자 집중선전전  GM대우비정규직 2007/03/07 2351
486  [일반]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투쟁소식  GM대우비정규직 2007/03/13 2338
485  [일반] GM대우 원청의 폭력적인 노동탄압 규탄과 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  GM대우비정규직 2007/03/19 1679
 [일반]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속보  GM대우비정규직지회 2006/05/19 2553
483  [일반] [공지]GM대우비정규직지회 설립 100일 투쟁문화제  GM대우비정규직지회 2007/12/10 56318
1 [2][3][4][5][6][7][8][9][10]..[45] [다음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EZshare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23번지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이메일] gmdaewoo@jinbo.net
[핸드폰] 지회장 011-9393-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