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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사내하청2006-11-14 22:10:52 
 우리는 살기위해 투쟁합니다.

우리는 살기위해 투쟁합니다.

지긋지긋한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투쟁이 끔찍하게도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2006년 11월14일, 정문천막농성 666일째, 직장폐쇄 690일째...

700일이 지나건,  1000일을 넘기던,이젠 이런 날짜수에도 무감각해진지 오래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세번째  겨울을 앞두고 있습니다.
천막을 다시 보수하고 난로에 연탄을 피우면서,  또다시 겨울을 준비한다는 생각에 서럽기도합니다



11월12일 서울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 신재교지회장은 전국의 노동자들에게 2년동안 끈질기게 이어져온 하이닉스비정규투쟁의 정당성을 역설하며 그곳에 모인 5만의 노동자들에게 도움과 뜨거운 연대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하였습니다.



결국, 비정규노동자들은 10년간 피와 땀을 흘리며 내가 속한 회사와 일터를 사랑하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꿎꿎히 참고 일해온 사내 협력업체라는이름의 비정규노동자들은 쓰다 버리는 소모품에 불과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투쟁하는 이유..우리가  진정바라는 것은 돼지여물과도 같은 돈몇푼이 아닌 생존을 위한 인간답게 일 할수 있는 '일터'입니다.



2004년 12월 파업초기 불법적인 대체인력투입과 조합원에 대한 갖은 회유, 그리고 직장폐쇄와 대량 정리해고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어처구니없게도 노조탄압을 위해 하이닉스는 1천억원이상을 허공에 뿌리는 미친짓을 하고있습니다.

3개의 주요 출입문을 철문으로 재시공하고, 청주공장 전체를 둘러싼 울타리 철조망,수백여개의 임대한 콘테이너,300~400백명의 용역경비로 한달 수십억원의 비용을 지금도 사용하고있으며, 최근에는조합원에 대한 재산 가압류를 행하는 등..,21세기 초일류기업,노사화합우수기업을 자처하는 기업에서 이러한 소름끼치는 노동탄압이 지금 현재도 버젖이 자행되고있습니다.



우리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년 가까운 현 사태의 평화적이고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이 문제의 실제 이해당사자인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자본이 직접 교섭에 참여하는 것과 실질적인 고용의 문제로부터 출발해야 할것을 분명히 확인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본이 쓰다 버리는 물건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기위해 투쟁합니다.


* GM대우창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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