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노동자들의 투쟁집회가 자본, 정권의 폭력으로 많은 동지들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아-현대 자본은 정권의 비호아래 노동자들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어제 야간조에 이어 오늘 주간조도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비정규직지회 주간조 조합원들이 속속 결합하면서 현재 파업대오는 라인을 사수하며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청 노동자 공동집회 속에서 기아-현대 자본의 악랄한 현장탄압과 죽음과도 같은 업체계약해지에 맞서 투쟁결의를 모아냈습니다.
10시 40분부터 라인을 돌리겠다는 사측의 엄포가 있었지만, 원하청 노동자는 꿈쩍도하지 않고 자리를 사수하고 있으며, 아직 직접적인 도발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800-1000여명의 구사대가 집결해 있다고 합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 정규직 선봉대, 활동가,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힘과 투쟁으로 자본의 노동자 죽이기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보여줄 것입니다.
전국의 투쟁전선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자본이 퍼트리는 온갖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파업투쟁을 승리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동지들!
현대하이스코, 엔텍, 하이텍알씨디, 현자아산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운동의 위기'를 조장하는 자본의 술수에 맞서 하반기 전국적 투쟁전선으로 확대될 비정규직 투쟁에 엄호와 지지 연대를 보여주십시오!
원하청 노동자의 힘으로 파업투쟁 사수하고, 단체협약 쟁취하자!
죽기를 각오했다! 파업투쟁 승리하자!
* GM대우창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01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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