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이지로 설정 | 즐겨찾기에 추가

Category
  소나무2006-03-10 21:15:56 
 http://cafe.daum.net/ehdxmsms
 부평 본조 조립1부 동트는 새벽 속보4호


동트는 새벽  속보4호




부서의 일방적인 생산성증가를 거부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서부터 목, 팔목, 무릎 까지 안 쑤신 곳이 없습니다. 정상이

라도 하면 그나마 덜 아프지만, 우리 월급이 어디 잔업안하고 처자식 먹여 살릴 수나

있습니까? 계속되는 연장근무에 우리 조립1부 조합원들은 하루라도 안 아픈 적이

없는 아침을 맞아본 게 까마득합니다.


10년,20년을 다니면서 짭수에 익숙해 질만하면 짭수가 또 오르고, 짭수가 오를

때마다효율이 어쩌고 하면서 앉아서 쉬지 말라며 죽어라 일하는 작업자들을 놀면서

돈버는 놈 취급 한 게 한두 해 입니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작업이 힘들어 지는데,

본부장이라는자는 고령자 대책 없으니 건강관리나 하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게

말을하고 입니다. 대우자동차는 무서운 칼바람을 맞았습니다. 그 덕분에(?) 작업

량만 늘어났습니다.

달라진 것은 작업자의 늘어난 작업량 밖에 없습니다. 부서관리자들은 구조조정

이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분명 대우사태의 원인는 경영실패였습니다.

그런데도 관리자들은 변하지 않고 작업랑을 늘려서 사람 덜 쓰고 작업을 외주로

빼는 등 아무 죄없는 작업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기는 짓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정확한 실사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계가 아니기에 많은 작업에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서에서 제시하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T/D안을 보면 그 한계라는

빠져있습니다. 당연히 그 빠진 것들이 무엇인지 작업당사자인 우리 조합원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실사는 중요합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짭관련 부서협의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된 실사 한번 없었습니다.

대의원들이 실사를 했다지만, 대의원마다 방법과 절차가 천지차이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그렇게 반대하는 과별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의원에게 공동

실사를 할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대의원들은 ‘작업마다 다 다르고, 대의원들이

실사하는 방법도 다 다르다. 그리고 대의원 서로 그 방법을 존중해 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의원들의 실사 수준에 따라 작업자들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별협의를 하면 제 아무리 실사 준비를 잘한다

해도 손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부서에서 그것을 인정하려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 덜 받는 선거구를 기준이라고 부서는 분명히 우길 것입니다. 다행히 어느 한

선거구라도 협의가 끝나지 않으면 한명의 대의원도 사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답니다. 그건 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올 짭협의는 06년 협의와는 다른 생산성증가의 의한 협의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우리의 힘은 약해 질 때로 약해 졌습니다. 조합원 스스로가 잘 아실 것입니다. 조합의

지침을 따르느냐, 회사의 지침을 따르느냐의 고민에서 회사 지침을 따르는 조합원이

훨씬 많으니까요. 물론 그것은 본인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노예로 사는 것도

본인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죽어라 일하다 쓰러지면 회사가 알아서 다해주는

하이카로 생각한다면 큰 오판입니다. 부서는 마른 수건 짜듯이 짜고 또 짤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정확한 실사자료와 함께 단결로 이어지는 투쟁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라인작업 하다가 골병들어 말년에는 XX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단결하고 투쟁하는 것입니다.



전체 공청회 무조건 참석합시다.


오늘 전체 공청회가 있습니다. 얼마나 모였는가에 따라서 부서는 우리의 요구안 어느

정도 심각한지를 판단할 것입니다. 무조건 참석해야 합니다. 많이 모여서 우리가

짭수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 아침출투에 참여 합시다. 소위원

들만이 하는 투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조립부가 매번 투쟁에 앞장서서 이익 본게 뭐있냐? 다른 조합원들 보다 돈만 더

까지지 않았냐?’라고 발언 하는 대의원이 있습니다. 그 대의원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는 돈 많이 벌고 편안하냐고요’

한익수 이하 부서 관리자들에 엄중히 경고' 합니다. 우리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투쟁을 외면 하다가 훗날 더 큰 일이 터져서 감당 못하고 조립1부 말아먹지

말기를 정중히 부탁합니다.





조립1부*품관1부 소위원회


  



585  공부하며 실천하는 봄을 맞이합시다 - 사이버노동대학 경남학습관 오프강의(3월22...  사이버노동대학경남 2006/03/20 1028
584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 죄송 [21]  gg 2006/03/20 1381
583  [펌] 레이버투데이 “선별·단계적 복직안은 노조 기만책”  펌 2006/03/19 956
582  GM대우 해고자복직 반드시 쟁취한다!!(부평상경투쟁 보고)  GM창원비정규직지회 2006/03/19 962
581  job수 조정,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06.03.16 일곱번째 유인물)  오성범 2006/03/19 1673
580  형님들, 사측이 먼저 원하청 연대를 합니다. (06.03.06 다섯번째 유인물)  오성범 2006/03/19 1042
579  6개월 계약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06.02.20 첫번째 유인물)  오성범 2006/03/19 881
578  GM대우 해고자복직 반드시 쟁취한다!!(부평상경투쟁 보고)  GM대우창원 2006/03/19 943
577  예비군이여 단결하라  예비군 2006/03/18 938
576  <속보> 코오롱 연대 투쟁 중 지회 조합원 3명 연행 [7]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2006/03/17 1080
575  [사내하청노조대표자회의 성명서]백기투항 강요하는 GM대우 박살내고, 강력한 연... [1]  사내하청노조대표자회 2006/03/16 1041
574  3/17일 GM대우창원 부평집회 재공지!!(시간변경)  GM대우창원 2006/03/16 916
573  GM대우창원 비정규직 투쟁결의대회  GM대우창원 2006/03/16 946
572  전국 현장공동투쟁단 결성을 제안합니다.  전해투 2006/03/16 1034
571  [유인물 3-3] -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3/15 869
570  [전비연]학습지노조 천막농성장 침탈 상황보고  전비연 2006/03/14 775
569  [전비연]화물연대 광주/음성지부 투쟁속보  전비연 2006/03/13 783
 부평 본조 조립1부 동트는 새벽 속보4호  소나무 2006/03/10 2619
567  모두가 함께하는 외롭지 않은 투쟁 !!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3/10 2246
566  나는 왜 출근투쟁을 하는가!  오성범 2006/03/10 929
565  지회를 죽이려는 회사의 최종제시안  GM대우창원비정규직직 2006/03/10 925
564  형님들 냉정하게 판단해야됩니다!!!!!! 이글을 읽고 분통터지는 이들은 아마 ... [2]  동생올림 2006/03/09 2468
563  새 날이 밝았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3/09 1375
562   "정든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 집단해고 비정규 4사 결사대 발족식 및 '결사항... [10]  비정규 2006/03/08 1106
561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 재 점화!!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3/08 1286
560  정말 노력한 합의안을 보고 [2]  조합원 2006/03/07 1164
559  동지들 수고염. 그러고 노동자여 용기를 가져라.  노동자 2006/03/07 927
558    [re] 동지들 수고염. 그러고 노동자여 용기를 가져라.  나그네 2006/03/07 760
557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여영국 2006/03/06 843
556  합리적 사유 없는 계약직 사원 해고에 대한 대법 판결  하청제도 철폐 2006/03/05 4663
555  정부와 공사의 협박은 우리 승리의 전주곡이다!  노동해방연대 2006/03/03 839
554  총파업유보는 민주노총 관료들의 대노동자 사기극이다!!  전국노동자정치협회 2006/03/03 894
553  [투쟁속보]김원기국회의장 등원저지 투쟁!!!  전비연 2006/03/02 749
552  너희가 민주를아느냐...<펌>  노동자 2006/03/01 976
551  부평공장에서...<펌>  노동자 2006/03/01 873
550  기자회견 관련 경남도민일보 보도문  투쟁 2006/03/01 850
549  기자회견 관련 민중의소리 보도문  투쟁 2006/03/01 2289
548  기자회견 관련 창원KBS 보도문  투쟁 2006/03/01 1502
547  [투쟁선포식]사진으로보는 투쟁소식!!  전비연 2006/03/01 749
546  비정규직법 개악에 결사항전으로 맞서자!  노동해방연대 2006/02/28 819
545  철도노동자 파업이여, 승리할 때까지 중단 없이 전진하라!  노동해방연대 2006/02/28 1599
544   부평본조 조립1부 대자보 속보3호 [32]  동트는 새벽 2006/02/28 1714
543  민주노총은 비정규개악법안 철폐를 위한, 철도, 서울지하철 파업지지엄호를 위한...  전비연 사내하청노조 2006/02/28 838
542  양극화, 누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노동해방연대 2006/02/27 810
541  아래로부터의 연대로 손배 가압류 분쇄 투쟁의 전진을 만들어내자!  노동해방연대 2006/02/27 921
540  내일 또 출정이구나 사랑하는 동지들이여 [1]  해당화 2006/02/26 1040
539  부평본조 조립1부 동트는새벽 대자보 속보2호 [1]  동트는 새벽 2006/02/24 2028
538  [현대차아산공장] 일상적 구조조정의 전초전이 델타엔진에서 시작되는가?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2/24 1019
537  ★[전비연]투쟁선포식★  전비연 2006/02/24 1054
536  일하고 싶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2/23 1526
535  24일 연대의 밤 행사 장소  GM대우창원 2006/02/23 913
534  [토론회]한국사회의 대안, '사회주의' 기획토론회에 초청합니다.  해방연대(준) 2006/02/22 1092
533  "“사내하청 06년 투쟁 승리 및 세우엔지니어링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기아비정규직지회 2006/02/22 850
532  [사내하청지회 유인물 3-2호] - 현대차아산공장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2006/02/22 899
531  사장과 악수안했다고 계약연장 거부!  GM대우창원 2006/02/21 1010
530  [8호] 2006년을 사회주의 대중화의 원년으로!  사회주의정치신문해방 2006/02/21 2211
529  "하이닉스중재단, 부채를 어느쪽으로 펼쳐야하는지 고민해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2/21 826
528  GM대우창원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2006/02/20 950
527  [전비연]사진으로 보는 투쟁소식!!  전비연 2006/02/18 1293
526  정말 부끄럽습니다. [3]  정규직 조합원 2006/02/18 1023
525  “원청 불법파견 노동자 고용 거부는 부당해고” (매일노동뉴스기사)  111 2006/02/16 1072
524  비정규 문제는 전체가 나서야 합니다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2006/02/16 818
523  <매일노동뉴스>에 나온 우리지회 기사  투쟁단 2006/02/16 1019
522  제목이 근사하지 않나요...ㅠㅠ  투사 2006/02/15 976
521  3일천하 투쟁으로 멈출 것인가?! 비정규직 철폐투쟁으로 전진할 것인가?!  투사 2006/02/15 1115
520  선전전도 가로막고 폭력 행사하는 GM자본 [3]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2006/02/15 1122
519  부평공장 상경투쟁 1일째- 해고자 복직! 불법파견 철폐!  GM대우창원 2006/02/14 1008
518  전국시설인천지하철지부 임투 돌입!  공공인천실천단 2006/02/14 989
517  부평동지들께 드리는 글  대의원 2006/02/14 1065
516  창원 비정규직 지회 시민 선전 유인물  대의원 2006/02/14 953
515  왜 불법파견업체 관리자들과 현장에서 실랑이를 하는가?  대의원 2006/02/14 912
514  부평본조상경중인 지엠대우창원비정규 동지들께  동지사랑 2006/02/13 1293
513  이흥석,고용수,김성대 선거대책본부 현장 방문 동영상  전교조 신종규 2006/02/12 1145
512  피 눈물로 얼룩진 상징물 철거..,!!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2/11 2072
511  기호1번 여영국 후보와 함께.......  김택선 2006/02/11 870
510  기호 2번 이흥석/고용수/김성대 후보 플래시 영상  전교조 신종규 2006/02/10 1078
509  86명 해고자복직 반드시 쟁취합니다! 집중투쟁 1일!  GM대우창원 2006/02/10 969
508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기호 2번 이흥석, 고용수, 김성대 선대본 소식 5호  전교조조합원 신종규 2006/02/10 1217
507  이렇기는 한데...정말 하고는 있습니까?? 궁금...  ○○○ 2006/02/09 1047
506  [기호 5 이남신] 특수고용 입법투쟁, 이번에는 제대로 붙어보자!  이남신 선거투쟁본부 2006/02/09 1262
505  [기호 5 이남신] 투쟁하는 민주노총, 우리가 함께 건설합시다!  이남신 선거투쟁본부 2006/02/09 2720
504  심층취재>KBS 9시뉴스.!! [2]  비정규 2006/02/09 1147
503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연대의 밤 행사 안내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 2006/02/08 1085
502  영상>그들만의 겨울 .!!  비정규 2006/02/08 2445
501  경남도본부기호2번 이흥석/고용수/김성대선대본 동영상  기호2이흥석 2006/02/07 1075
500  경남도본부기호2번 이흥석/고용수/김성대선대본 소식4호  기호2이흥석 2006/02/06 938
499  코오롱 정리해고 집중투쟁 돌입  코오롱 노동조합 2006/02/06 993
498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기호 2번 이흥석후보 웹진3호  전교조조합원 신종규 2006/02/04 1071
497  영하의 칼바람보다 더욱 가슴이 시린날.!!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2/04 2643
496  민주노총 경남본부 기호1번 여영국후보 선대본 소식  김택선 2006/02/03 890
495  민주노총 경남본부 기호 2번 이흥석 선대본 소식  신종규 2006/02/03 1091
494  [하나된 노동자 1-29호] 노사협의회 파행! 박종환 동지 강제연행!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 2006/02/03 943
493  속보)비정규직지회 박종환 사무국장, 출근버스 안에서 강제연행!!! [4]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 2006/02/03 1028
492  올만의 시한편...  동지사랑 2006/02/02 942
491  대기업노조책임크다<펌>  동지사랑 2006/02/02 960
490  전국금속노조 김창한위원장 무기한 단식 돌입.!!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 2006/02/02 2748
489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 이남신동지입니다.  GM대우창원 비정규노 2006/02/02 975
488  부특위 속보 1호  창원지부 부특위 2006/02/02 876
487  주주가 경영진과 노조에 대하여^^** (펌)  주주 2006/02/01 950
486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기호 2번 이흥석 선대본 발대식 안내 및 1월 31일 현장방문...  전교조 조합원 신종규 2006/01/31 1001
[이전10개] [1]..[11][12] 13 [14][15][16][17][18]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EZshare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23번지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이메일] gmdaewoo@jinbo.net
[핸드폰] 지회장 011-9393-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