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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살리기투쟁 울산2009-03-23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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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제 없는 '물량나누기'는 현장을 작살낸다


공황기에 맞서 노동자살리기 투쟁을 전개하는 금속노동자들

•모든 해고 저지  •월급제 생활임금 쟁취
•노동시간단축 일자리 창출  •실업 해결
•기업 회계장부 공개  •투기자금 몰수



2009년3월23일  현대차지부 김철환(011-9332-9933) 덕양산업지회 박성식(010-2995-6950) 현대차비정규지회 김상록(010-5101-6759)

                                     배포확인 현대차지부대의원 김철환  게시기간1주일






월급제 없는 “물량나누기”는 현장을 작살낸다!



물량나누기와 다차종생산체계는 왜 단협을 작살내고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가?
단체협약 [제5장 고용안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은 물량 등의 문제에 대한 ‘통제권’이다. 즉 M/H 문제나 전환배치, 차종이관 등에 대해 노동조합으로 대표되는 노동자들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것에 핵심이 있다. 시급제로 물량의 족쇄에 묶여 있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러한 통제권은 지난 20여년 동안 조합원들이 피나는 전투를 통해 만들어낸 방어막이었다.

그러나 물량나누기와 다차종생산체계가 허용되면 그러한 통제권은 사측에 넘어갈 위험이 크다. 더구나 윤해모 집행부와 물량대책위가 월급제 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물량나누기만을 선언한 것을 보면 그러한 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노동자들의 방어막이 사라지고 단협이 무력화된다. 더구나 물량 이동권을 가진 사측은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현장을 들쑤실 수 있다. 툭하면 시장상황이라는 핑계로 인원을 맘대로 이곳저곳으로 굴리며 현장의 단결권을 파괴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비정규직들은 심각한 고용위기로 내몰릴 것이다. 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조합원들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물량문제는 임단협 때 주간연속2교대제와 연계해서 풀면 될 일이다


  집행부와 물대위는 1,2공장에 신차종을 투입하고 연구소 신차개발에 간여할 수 있으면 물량문제가 해결되고 조합원의 고용도 안정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것은 노동자들을 물량에 더 꽁꽁 묶어두려는 사측의 속셈을 대변할 뿐이다.
오는 25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09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게 된다. 물량문제는 이미 합의되었음에도 사측이 파기하고 있는 주간2교대 문제와 연동해서 임단협 때 풀어야 할 문제다.
물량문제는 전체 현장 조합원들의 의사를 신중하게 확인해서 처리해야 할 문제다. 절대로 상층지도부가 독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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