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월 28일 밤 11시 경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용역깡패들의 침탈이 있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오전부터 6시간파업을 하던 중, 야간 조 파업과정에서 오늘 새벽에 외부에서 투입된 무장한 300여 용역깡패 들 중 수백여명이 조립라인에 투입되어 차량 파손과 의자를 날리고 소화기를 쏘는 등 현장을 침탈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규직 선봉대 동지들5-6여명이 다쳤고 일단 정규직 조합원들, 간부들과 비정규직 조합원들, 연대대오들의 투쟁으로 용역은 일단 빠졌습니다.
현장에는 나사와 쇠파이프들이 날아다녔고, 정규직 조합원들까지 합세하여 좀전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공동으로 민주광장에서 항의집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공동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역깡패들은 오늘 파업을 깨기 위해서 언제라도 다시 치고들어올 기세입니다.
주간조 파업과정에서 지켜낸 파업투쟁을 현장 공동투쟁, 단결투쟁, 총력 연대투쟁으로 끝까지 사수합시다.
지금도 속속 연대대오 동지들도 화성공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조직화를 부탁드립니다!!
정규직 선봉대장 동지는 얼굴이 피범벅이 된채, "망가진 건 내 얼굴이 아니라 기아 현장"이라며 연설하고 있습니다.
  
기아 비정규직 파업에 용역깡패들이 난동 부리면서 침탈한 조립라인현장입니다.
상황은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2005.09.28 23:53
현재 600여명의 정규직 비정규직 동지들이 공동집회 중입니다
11시 55분 현재
공동 집회를 마치고 정규직 선봉대의 지침에 따라 3라인 현장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동지들이 공동 순회하면서 라인을 멈추었고 투쟁대오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9월 29일 새벽 12시 50분 현재,
조립 1,2,3라인 모두 멈추고 민주광장에 다시 집결하여 본관으로 이동하여, 천오백여명이 집결해 있습니다.
참세상속보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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