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풍과 일괄타결 방침으로 현대푸드 사측과 합의서 작성은 유보
현대푸드 조합원들 또한 기 결정사항인 오늘 파업투쟁 진행
6일, 현대푸드 사측과의 23차 교섭에서 사측이 비정규직지회의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도출되었다. 현대푸드 사측은 기존 단협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모두 수용하였다.
또한 별도합의를 통해 식당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부정하며,
‘단체행동시 정상적인 급식이 유지되도록 한다’는 등
기존 사측의 끈질긴 억지를 포기하도록 관철시켰고, 노동3권을 온전하게 쟁취했다.
별도합의서 내용은 ‘식당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쟁의기간 중에도 식자재의
변질 및 부패를 방지하고 정상적인 급식이 유지되도록 노력한다’로 하고,
쟁의권의 효력에는 손상이 없도록 하였다.
▲ 물량문제 등 2개 사안에 대해 거부를 하고 있는 (주)인풍과 일괄타결 방침으로
합의서 작성은 유보하며, 6일 파업시간을 활용하여 ‘식당 잠정합의안에 관한 보고대회’를
진행한다.
▲ 식당조합원의 경우 6일 전체 투쟁시간과 동일하게
(주간: 13:30~17:30 / 야간: 20:30~00:30) 파업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