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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

2006-09-18 04:31:59

http://kianu.nodong.net

기아 원청 교섭에 나온다!! 18일부터 더 강력한 투쟁이다!!

2006년 9월 12일 ~ 9월14일
평화롭게 행진하는 비정규직파업대오를 향해
손가릭질을 하며 폭력침탈을 지시하는 기아 화성 공장장, 굽히지 않고 몰아냈다.
<원하청노동자 공동투쟁 문화제>, 대체인력 저지투쟁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9월 12일 16차 임금및특별요구교섭에서
하청업체 교섭단만이 나오는 교섭이 더이상 의미없음을 확인하고
결렬을 선언하였다.
더구나 교섭위원까지 해고한 현사태는 사측의 기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16차 교섭에서야 하청사측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뿌렸던 임금안을 들고 나왔다.

특별요구안에 관해서는
▲
원청으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즉시 지회에 통보한다.
※ 산재보상보험법에 의한 업무상 재해일 경우 절차 준수
1. 회사는 직원의 보건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2. 회사는 근로자와 배우자에게 년 1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1) 회사는 신규채용시 취업규칙상 채용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채용을 실시한다.
2)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의 경우, 직원의 직계가족 중 1인에 대하여
채용규정에 의거 적합한 경우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3) 회사는 신규채용 완료시 그 결과를 조합에 서면 통보한다.

이상이 가져온 안이다.
그외에는 '제시할 의견없음'과 '현행유지'가 전무인 실정이다.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올해 특별요구안을 통해 '원청사용자성'요구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고용에 관해 기아원청이 확실히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9월 12일 주야 총8시간(잔업거부 포함) 파업을 통해
<원하청노동자 공동투쟁 문화제>를 진행하였다.
비록 기아차노조와 함께 하지는 못하였으나,
전국의 동지들이 함께하고
함께 투쟁하는 기아 정규직동지들이 함께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9월 13일 주야 총14시간(잔업거부 포함) 파업
9월 13일 주야 총14시간(잔업거부 포함) 파업을 진행하여
여실히 라인을 끊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생산의 주체임을 확인시키며
독자파업을 완수하였다.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쟁대위는 기아 원청회사가 교섭에 나올때까지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여전히 결의에 찬 조합원 동지들의 실천 속에 파업준비를 해나갔다.
이번주 1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기아 원청회사가 18일 교섭참가 의사를 밝혀옮에 따라
긴급쟁대위 회의를 진행하고,
18일 주야4시간 파업으로 전술변경을 하였다.
하지만 기아 원청회사가 기만적인 교섭으로 결렬될시에는
즉각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다.

동지들!
기아자동차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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