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원하청 관리자들과 용역깡패의 침탈에 맞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의 힘찬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굴뚝 밑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를 핑계로 굴뚝 주변에 펜스를 치겠다는 치졸한 GM대우의 술책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이 중심이 되어 천막철거 위협에 맞서 천막을 사수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자 울산, 아산 비정규직 동지들이 GM동지들의 투쟁에 함께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지만 정문을 막아선 관리자들에 의해 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관리자들에 의해 공장안으로 끌려갔던 여성조합원 동지는 비정규직 동지들의 강력한 항의투쟁을 통해 현재 무사히 풀려 났습니다.
현재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또다시 관리자들과 용역깡패들을 동원해 우리 동지들의 목숨을 건 투쟁을 방해하려 할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동지들은 최대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의 투쟁에 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